연규영 교육장과 직원이 사과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연규영 교육장과 직원이 사과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연규영 교육장을 비롯한 보은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은 지난 21일 보은군 수한면 사과 농가를 방문, 상반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건강한 열매에 양분 집중이 가능하도록 병든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에 열중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연규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다"며 "농촌일손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서로 조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상·하반기 일손돕기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