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비대위 등 국민청원 동참 당부나서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들이 주말 사창사거리, 성안길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철도 국민청원 동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들이 주말 사창사거리, 성안길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철도 국민청원 동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2~23일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 등과 사창사거리, 성안길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홍보를 실시했다.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이 마감된다. 현재 참여인원은 23일 오후 4시 기준 3만9천514명에 이른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QR코드로 직접 접속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접속해 '청주도심 광역철도'등 키워드로 검색한 후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동의가 가능하다.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계층의 동참에 어려움이 있어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범시민비대위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종료되는 오는 28일까지 계속해서 현장 홍보를 지속할 누계획이다.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국민청원 인원은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김포에서 부천이 아닌 서울까지 연결을 요구하고 있는 일명 '김부선' 국민청원 인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혜옥 도 교통정책과장은 "대전, 세종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및 도시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정부 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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