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코로나19로 지친 교육가족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순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렸던 '제3회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찾아가는 미술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미술전람회는 작품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한목소리로 어려운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 속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김응환 교육장은 "미술전람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과 교육지원청을 찾는 교직원·학생·학부모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원했던 교육 구성원들의 심리적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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