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로 명예퇴임하는 최재형 읍장. /안성수
28일부로 명예퇴임하는 최재형 읍장. /안성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최재형(57·4급) 보은군 보은읍장이 28일부로 명예퇴임한다.

최 읍장은 26일 "후배들의 앞길을 위해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뒤에서 후배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내에서 내년 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아직까지 출마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정년을 3년 남긴 이번 퇴임이 군수 출마를 염두해 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최 읍장은 1983년 보은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