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내년도 시군종합평가에 대비한 실적보고회를 27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홍성열 군수가 주재한 이번 실적보고회는 평가지표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해당 지표 부서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 실적 및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과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국정목표(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정량지표 92개, 정성지표 21개 총 113개의 지표로 구성됐다.

증평군은 성과 달성을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내년도 평가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부진지표 보고회, 세부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군종합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으로 2017년(16년 실적) 최우수, 2019년(18년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된 영예를 재현할 수 있도록 직원 인센티브 지원확대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1년('20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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