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자(왼쪽에서 네 번째) 지대위원장을 비롯한 보은지역 5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6일 보은읍 누청리 주택화재 피해자에게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서정자(왼쪽에서 네 번째) 지대위원장을 비롯한 보은지역 5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6일 보은읍 누청리 주택화재 피해자에게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소재 라이온스클럽이 보은읍 누청리 주택화재 피해자 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27일 보은 보은읍(읍장 최재형)에 따르면 보은·뉴보은·속리산·마로·루비 라이온스등 5개 라이온스클럽에서 보은읍 누청리 주택화재 피해자 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가전제품은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이번 도움은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중인 서정자 지대위원장이 관내 어려운 가구의 소식을 듣고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8일 누청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정자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달려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형 읍장은 "라이온스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전해주는 온정으로 이번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재피해 가구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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