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은 27일 문의면자율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5가구를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은 27일 문의면자율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5가구를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면장 봉광수)은 27일 문의면자율방범대(대장 정완희, 이영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5가구를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코로나19와 오랜 지병으로 최근 폐업한 묘암리 장년층 김모씨와 주거상황이 열악한 산덕리, 염티리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휴지, 라면, 과일)을 전달했다.

아울러 복지상담을 실시한 위 가정은 구옥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과 폐업으로 인한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판단, 문의면은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완희 방범대장은 "지난 달 문의면주민자치위원회의 지명을 받아 오늘 보듬고 껴안기 사업에 참여해보니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깝고, 지역 주민을 돌보는 일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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