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욱 서장과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이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갖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한종욱 서장과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이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갖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속리산 법주사는 지난 28일 관내 주택화제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8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한종욱 서장과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관계로 약식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보은소방서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법주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뜻이 함께 모여 마련됐다.

기증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바시설은 보은군 취약가구 등 일반주택에 설치, 보급할 예정이다.

각운 스님은 "보은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종욱 서장은 "보은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증해 준 법주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정확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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