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120세대위한 마더박스 충북도에 전달

이동채 대표, 이시종 지사, 차용기 본부장이 출산축하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동채 대표, 이시종 지사, 차용기 본부장이 출산축하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와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는 3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출산 축하 용품(마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3천60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마더박스)은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머리보호대, 턱받이, 어린이마스크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총 13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용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도내 120세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3천6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100세트 후원해 왔다. 오는 2023년까지 총 420세대에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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