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전력 비용 절감을 위해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은 1일 인근에 위치한 '복현4리 노인정'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복현4리 노인정은 연간 7천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4천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노인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오창공장 외에도 대산, 익산, 여수 사업장 인근의 복지시설 총 4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기에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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