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새마을회(회장 우태근)는 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표창대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전방역 및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새마을회를 이끌어준 전직회장단 5명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충청북도지사 2명, 괴산군수 11명 등 새마을 유공자 총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13명 중 대표 한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괴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제11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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