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취약지역 75곳에 방범CCTV 182대를 설치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교체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우범지역 35곳에 105대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의 저화질 노후 카메라 40곳에 77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이상 화소의 풀HD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하고 4방향과 회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개소한 뒤 현재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20명이 963곳에 CCTV 1천988대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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