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CMB프로야구 중계에서 객원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 페이스북.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CMB프로야구 중계에서 객원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 페이스북.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한화이글스 객원해설자로 깜짝 등장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CMB 프로야구 중계에 박종훈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과 함께 객원 해설을 맡았다.

2~4회 객원 해설을 맡은 김 교육감은 승부 예측을 묻는 질문에 8:0 승리를 전망했고 이날 경기는 한화이글스가 9:1로 승리했다.

김 교육감은 해설 중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충남교육청의 대응상황과 주요 교육정책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여전히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이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 수업과 방역, 생활지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학생인권조례 제정, 교권 보호를 위한 투넘버(투폰) 서비스, 대입과 고입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등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