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종헌)는 4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했다.

이번 나눔은 올해 분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연합모금사업 중 하나로 반기별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원된다.

반찬을 전달받은 조모(87)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힘들어 식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배달해주고 안부도 물어봐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진종헌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저소득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분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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