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는 주식회사 웃샘(대표 이명식)과 보건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주식회사 웃샘(대표 이명식)과 8일 대회의실에서 보건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계약형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식과 기술정보 교환을 기반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재 및 재난안전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수 현장연수, 학생 현장 인턴십(Internship in Wosem) 등 실무인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2022년에 신설 예정인 산업안전보건학과에 맞춤식 직업교육체제를 통한 웃샘-맞춤형 인력양성(채용조건형)과정 개설 등의 계약학과 유형의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입학에서 채용까지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학과에 투입하는 교원은 보건의료안전 분야에서 전문가로 알려진 기업 실무자를 강사로 채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웃샘을 비롯한 유관 기업의 R&D 및 실무 현장에서 직접 인턴십을 통한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의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보건안전 분야의 우수한 학생의 현장실습, 교원의 기업지원 연구 활동을 통해 산학(産學)이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웃샘은 충북 오송 소재 기업으로 올해로 22년이 되는 생물안전 분야의 엔지니어링 및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 안전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상,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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