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건 채택

[중부매일 오광연기자]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21일,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해 보령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홍기, 백남숙, 한동인, 김충호, 최용식, 김정훈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2건의 결의안도 의원 전원의 동으로 채택됐다. 김홍기 의원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박상모 의원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제1차 본회의에서 한동인 의원의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한 의원은 보령스포츠파크의 전기,통방,소방 사업비 누락에 따른 추가 사업비 소요에 대한 진행상황,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경제 친환경에너지 전환 전략, 해저터널 완공 대비 원산도 관광객 맞이 준비상황에 대해 보령시장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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