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군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군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성원, 이선임)는 22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 농민회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는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전날 손질하고 담가 완성한 열무김치(300만원 상당)를 면내 8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선임 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고 모두가 살기 좋은 군서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폐비닐 농약 수거 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얻은 수익을 관내 기관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적 농사짓기 활동, 국화빵 나눔행사 등을 통해 군서면 지역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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