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농산물 유통 변화의 선제적 대응 및 경영체 규모확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7회 24시간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과정을 살펴보면 스마트스토어, 농업법인 경영과 세금, 농업법인 경영분석 등 청년농업인들이 창농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이 되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농업법인 경영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등의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통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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