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실내체육관·177석 문화관람실 갖춰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세종시 해밀동(6-4생활권)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13번째 복합주민공동시설이다.

해밀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원이 투입돼 대지 9천925㎡, 건축 5천18㎡, 연면적 1만2천187㎡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주민센터,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여가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강연·영화관람이 가능한 177석 규모의 문화관람실,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예술문화지원 기능'이 보강돼 문화교실, 개인악기연습실, 다목적연습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해밀초·중·고, 체육공원과 통합 설계돼 '개방'과 '공유' 콘셉트를 갖췄다.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시설을 이달 말 세종시에 이관할 예정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7월에 반곡동 복컴 완공 등 2030년까지 행복도시 내 총 22개 복합주민공동시설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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