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산업 중추도시 기반·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 등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미선 7기 핵심 성과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추도시 기반 마련,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을 꼽았다.

청주시는 30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7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

7대 핵심 성과는 ▷(산업)글로벌 첨단산업 중추도시 기반 마련-방사광가속기·이차전지 시험평가센터 유치, 오송3산단 예타통과 ▷(교통)기초지자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치)협치를 통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현안 해결 ▷(문화)법정 문화도시 최우수 평가, 문화재생 롤모델 문화제조창 등이다.

또 ▷(통합)통합 상징사업 순항-시청사 국제설계, 흥덕구청사 개청 ▷(환경)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폐비닐 공공수거, 폐가전·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안전)기후변화 대응 및 안심 청주 구현-미세먼지 감축, 재난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성과 브리핑을 생략하고 인사말은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한 시장은 "남은 1년의 임기를 넘어 10년 후, 30년 후, 100년 후 청주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리겠다"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첨단도시로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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