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재 부시장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사진)이 지난달 30일 이임식을 가졌다.

허경재 부시장이 1일자 인사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지난 1년 간 제천지역을 위해 헌신한 이 부시장에게 14만 제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허 부시장은 단양 출신으로,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핵심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해 7월 1일 제30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재임기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각종 시책 추진으로 많은 성과와 업적을 달성했다.

특히 적극적인 사업 공모 지원을 통해 2020년 대비 772억 원이 증가한 1천84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허경재 부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부시장은 이임식이 끝난 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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