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박해운 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일 제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정례직원 조회를 겸해 치러졌다.

박해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부시장은 충청북도 괴산 출신으로 충북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89년 공직에 입문, 충청북도 비서실장, 공보관,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마쳤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