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예·요리·영상제작 등 9개 프로그램 각 1명씩

문화파출소 청원 온라인 수업 모습(참고사진)
문화파출소 청원 온라인 수업 모습(참고사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올 하반기도 문화파출소 청원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 : 코바늘 뜨개, 전통인형, 도자기 소품제작 ▷미술 : 실크스크린, 아크릴 ▷요리 : 수제청·과일잼 ▷홈패션 : 업사이클링 홈패션 ▷원예 : 플라워테라피 ▷영상제작 : 찰칵찰칵 스마트폰 동네자랑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그램 당 1명씩 모집한다.

문화파출소-문화예술프로그램2-테라피(참고사진)
문화파출소-문화예술프로그램2-테라피(참고사진)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수업방식은 비대면 우선이며, 야외에서 주로 진행하는 영상제작 프로그램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한다.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강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시 8월~11월(프로그램별 교육일정 상이) 동안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강사 선정 후 진행한다.

접수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이메일 lllll21@cjculture.org 또는 문화파출소 청원(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2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으로, 문화파출소 청원이 위치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 '질구지'를 딴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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