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제4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 '우리 주변의 인권침해와 차별 돌아보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짧은 시와 포스터 부문에서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로 응모할 수 있고 도 인권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ms8808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선정은 오는 9월에 이뤄지고 수상작은 도에서 제작하는 인권 관련 홍보물 등에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인권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충북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권작품 공모전에서는 ▷짧은시 아동·청소년부 양유정의 '참다운 인권' ▷짧은시 일반부 김완수의 '악플' ▷포스터 아동·청소년부 김원섭의 '피해자 인권을 보장해주세요' ▷포스터 일반부 윤소연의 '인권의 소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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