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칸막이 설치 현황·손소독제 비치 등 확인

김병규 부교육감이 서산 팔봉중에서 학교 현장을 들러보며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병규 부교육감이 서산 팔봉중에서 학교 현장을 들러보며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현장 방문을 오는 16일까지 마무리한다.

현장 방문에서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국과장들이 담당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의 유증상자 관리, 방역관리, 외부강사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 학교급식의 개인위생, 밀집도, 칸막이, 방역물품, 방역인력 등도 점검한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지난 12일 서산의 팔봉중과 서남초를 방문해 학사운영, 방역대책, 급식관리 등의 준비상황을 듣고, 전면등교 준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교실, 급식실, 특별교실 등을 둘러보며 칸막이 설치 현황, 교실 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방학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2학기 전면등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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