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공정과 평화' 포럼이 12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재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공정과 평화' 포럼이 12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재원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 지도자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공정과 평화' 포럼을 결성했다.

이들은 12일 도청 서문에서 포럼 발족 기자회견을 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포럼은 김창규 나눔교회 목사가 상임대표를 맡았고 곽동철 신부(충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조동욱 교수(충북도립대), 홍성표 목사(예수제자교회), 이근택 목사, 이상정 도의원, 송인호 목사 등도 참여했다.

이재명 선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변재일(청원) 국회의원도 이날 회견에 동참해 이 지사를 지지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 후보는 고난의 삶을 통해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한 기본소득을 발전시켜나갈 유일한 인물"이라면서 "수도권과 지방분권정치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새로운 대통령 자격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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