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부여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계 100개를 기탁했다.

17일 기탁식에 참여한 문화유산회복재단 김영철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여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회복재단은 문화유산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동참하여 2018년 1월에 출범한 재단으로 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 추진 등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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