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도내에서 사흘 동안 1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35명을 포함, 21일 46명, 20일 41명 등 총 121명이 코로나19 양성을 판정받았다.

22일 확진자 중 15명은 지인과 가족 등 기존 확진자 접촉자고 경기 이천과 충남 천안 등 타 지역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8명과 러시아 입국 뒤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20대 등 외국인 9명도 감염을 확인했다.

지난 21일에는 지역 확진자 접촉자 29명, 다른 지역 접촉자 6명, 증상 발현 또는 무증상 검사자 8명, 외국인 8명 등이 확진 판정받았다.

지난 20일에도 지역 확진자 접촉자 14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7명이 연쇄 감염됐고 11명은 발열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받았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받은 1명과 해외 입국자 4명도 확진됐다.

22일 오후 3시 20분까지 충북 누적 확진자는 4천856명으로 전날까지 72명이 숨지고 4천239명이 완치됐다. 도내 백신 접종 대상자 102만1천482명 중 22일 오후 4시까지 84만4천534명(접종률 82.7%)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8만1천693명(37.4%)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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