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청주산단의 모습.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청주산단의 모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울산에서 열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47회)에서 충북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충북 대표팀이 금상 11개, 은상 8개, 동상 7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분임조가 참가했고, 충북에서는 기업 16곳에서 26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대회 첫날에는 SK하이닉스㈜의 '랜드마크'와 코스모신소재㈜의 '불광불급' 분임조의 금상 획득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의 'QDD' 'Voice', ㈜LG에너지솔루션의 '사이언스' '솔루션', ㈜LX하우시스의 '개미', 한일시멘트㈜의 '21세기', 아세아시멘트㈜의 '청진기', 성신양회㈜의 '페가수스', ㈜오리온의 'Only 오리온' 11개 팀이 금상을 받았다.

㈜LG화학의 'PLAN' 등 8개 팀은 은상을, ㈜금진의 '등불' 등 7개 팀은 동상을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생산현장에서 품질향상을 주도하는 품질분임조의 기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은 2019년과 2020년 전국 대회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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