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29명세무·회계분야 인재 배출 활발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전경. /고려대 세종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전경. /고려대 세종캠퍼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가직 7급 세무공무원 등 회계·세무 분야에서 올해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디지털경영학과 김도훈, 경영학과 박창민·서우일·안진우·임종현·정지환·황진서 등 모두 8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11명이 합격한 바 있다. 코로나로 연기돼 지난 3월 합격자를 발표한 2020년 세무사시험에서는 모두 7명의 학생이 세무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민진·박나영·정한성·이재준 씨 등으로 모두 경영학과 재학생이다. 올해 국가직 7급 세무직 공무원 시험에서도 경영학과 이교환 군이 합격했다.

올해 회계·세무분야 시험 합격자 16명은 모두 CPA준비반인 '지관정' 소속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2020~2021년 2년동안 CPA준비반에서만 모두 29명이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가직 세무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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