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고향... 행시 34회

옥천출신 정현용 신임 총리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옥천출신 정현용 신임 총리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충북 옥천 출신 정현용(56)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국장이 1급으로 승진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단장(실장급)에 임명됐다.

정 신임 단장은 행정고시 34회로 91년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일반행정정책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교육문화여성정책관·국정과제관리관·규제총괄정책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파견 등을 지냈다. 1·2급의 고위공무원단에는 2011년 12월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정 신임 단장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인천 선인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수료),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책학박사 등을 거쳤다.

충북출신 정 신임 단장의 발탁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메가시티(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충청권 상생발전 등 세종시 주요 현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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