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전국체전 마지막 날 '유종의 미'
충북선수단, 전국체전 마지막 날 '유종의 미'
  • 정세환 기자
  • 승인 2021.10.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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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3·동 1 추가… 최종 금 12개·은 29개·동 25개 획득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신여고가 여고부 핸드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신여고가 여고부 핸드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경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5개 등 총 66개를 획득했다.

이날 여고부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신여고와 수영 여고부 혼계영 400m에 출전한 이근희 외 7명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고부 79㎏급 충북체고 이한결과 70㎏급 엄성현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효자종목 롤러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전국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충북은 지난 대회까지 이 종목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른 바 있다.

롤러에서는 다관왕과 신기록도 나왔다. 김민서(청주여상)가 여고부 1만m 제외포인트, 1천m 3천m 계주를 모두 석권해 3관왕을 차지했고, 안정민·민성현(제천고)과 심채은·심인영(청주여상)은 500m+D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체조 여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체조 유망주 신솔이(충북체고)가 마루와 안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개인종합, 2단 평행봉, 평균대에서는 은메달을 따 모두 5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강세 종목인 조정은 기상악화로 결승전을 진행하지 못해 예선경기 순위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받았다.

다른 종목으로는 남고부 그레꼬 82㎏급에서 금메달을 딴 한리함(충북체고)을 비롯해 7개 메달을 획득한 레슬링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동메달 각 2개를 딴 수영이 돋보였다.

단체전에서는 배드민턴 여고부의 충주여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축구 여고부의 충주 예성여고와 핸드볼 여고부의 일신여고가 은메달을, 럭비 남고부의 충북고와 야구 남고부의 세광고가 동메달을 각각 보탰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2년 만에 개최된 대회에서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북체육이 도민께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 경기만 열리고 이에 따라 종합 순위는 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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