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성폭력상담소와 대국민 인식개선사업 등 전개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성폭력상담소가 19일 오후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배 센터장과 엄서영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성폭력상담소가 19일 오후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배 센터장과 엄서영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 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해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 건강 정보와 피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 성 피임 교육, 정보제공, 성 건강에 대한 상담수요자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대상 성 피임 교육 공동 협력 ▷임신의 유지 종결 등 정보제공 및 상담수요자 발굴 등 연계 협력 ▷성 피임 교육 및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 등 협력 ▷협력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배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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