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정주원·중등부 김수린·고등부 장예람 대상
단체상 대전글꽃중학교 1~3학년 67명

왼쪽부터 정주원·김수린·장예람 학생
왼쪽부터 정주원·김수린·장예람 학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신문협회가 주최한 '2021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초등부 정주원(아산북수초 3학년), 중등부 김수린(구미해마루중 2학년), 고등부 장예람(대구송현여고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NIE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참여, 인권과 평화, 연대와 정의 등과 관련된 15개의 활동 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뉴스정보를 찾아 수행하는 워크북이다.

최우수상은 안유이(경산압량초 4학년), 신정원(대전글꽃중 3학년), 임서현(대전우송고 1학년)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권민정(구미해마루초 5학년), 정은서(구미옥계동부초 5학년), 김수인(나주매성중 2학년), 류연경(대전글꽃중 2학년), 김용빈(경남고 2학년), 박지은(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대전글꽃중학교 1~3학년 학생 67명은 단체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학교 현장 안팎에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학생들이 신문을 활용해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개념 및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민주주의 정원'을 건강하게 가꿔나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기 의견과 생각을 짜임새있고 논리적으로 정리했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수상자 학교별로 가지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초·중·고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장려상 30명 각 5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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