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가구 140세대 방문… 화재 감지기·가정용 소화기 설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를 진행했다.

26일과 27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이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초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원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과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남일면 은행 2리, 가덕면 내암리 140가구를 방문해 화재 대응에 효율적인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한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작동법을 교육했다.

장영은 서원대 사회봉사센터 센터장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에 안전시설 설치 및 사용 교육을 실시해 화재 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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