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근무여건 향상 노력"… 소방현장 건의사항 청취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9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했다./괴산소방서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9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했다./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9일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감염확산 방지와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희 서장을 비롯해 각과 과장, 임재기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괴산지역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지역내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소방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박문희 의장은 "각종 재난현장 뿐 아니라 생활민원에서도 늘 도민곁에 함께하는 소방공무원이 있어 감사하다"며 "도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9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했다./괴산소방서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9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했다./괴산소방서

특히, 괴산소방서는 지역 특성상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실종자 수색 등 산악구조 활동시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소방가족을 위해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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