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불법주정차 / 신동빈
청주산단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상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441개 업체(제조업 261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최근 기업경기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88로 전월(90)대비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90을 기록했다.

또 비제조업 역시 업황BSI는 59로 전월(62)대비 3p 하락,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59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9월에 이어 또 다시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타고 있다.

BSI는 각 기업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업황으로 100을 기준으로 기준보다 높으면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이고 낮으면 그 반대다.

한편 기업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을,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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