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김수갑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발전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년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9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김수갑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발전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은 9일 충북대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충훈 우민재단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충북대에서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장석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광희 발전기금재단 대외협력관이 참석했다.

장덕수 이사장은 "충북대가 70년을 성장해 온 원동력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온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며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김수갑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발전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년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9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김수갑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발전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년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늘 힘써주는 우민재단 장덕수 이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대는 지역의 뿌리로 성장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로 꽃피울 미래 100년을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연구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민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으로 총 2억 원을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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