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만2천명·충남 1만9천명·대전 5천명·세종 5천명 증가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10월중 충청권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1천명 증가했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충청권 총 취업자 수는 31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대전의 총 취업자 수는 7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천명(0.6%)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0.2%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22.2%), 기타서비스업(2.5%)은 증가했으나 광업제조업(-13.6%)은 감소했다.

또 비임금근로자는 17만3천명으로 1만7천명(11.0%) 늘었으나 임근근로자는 62만2천명으로 1만2천명(-1.9%) 줄었다.

실업자 수는 2만1천명으로 1천명(-5.0%) 감소, 실업률은 2.6% 0.1%p 하락했다.

◆세종= 같은 기간 세종의 총 취업자 수는 18만8천명으로 5천명(2.6%) 증가했다. 고용률은 62.9%로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농림어업(16.5%), 광업제조업(2.1%),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1.7%) 모두 증가했다.

이 기간 임근근로자는 15만4천명으로 5천명(3.3%)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3만4천명으로 1천여명(-0.9%)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2천명으로 1천명(-29.4%)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3%로 0.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충북의 취업자 수는 92만1천명으로 3만2천명(3.5%) 증가했다. 고용률 역시 64.9%로 1.8%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립어업(9.6%),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3.9%)이 증가했으나 광업 제조업(-0.3%)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는 66만3천명으로 3만명(4.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25만8천명으로 2천명(-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자 수는 1만7천명으로 1만3천명(-42.7%) 감소했고 실업률은 1.8%로 1.5%p 하락했다.

◆충남= 충남의 취업자 수는 123만9천명으로 1만9천명(1.5%) 증가했다. 고용률은 65.4%로 0.7%p 상승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9.3%)과 광업제조업(2.3%)은 증가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0.6%)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84만3천명으로 3만명(3.7%)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39만6천명으로 1만2천명(-2.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 수는 1만9천명으로 1만5천명((-44.3%)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5%로 1.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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