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원 방역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7일까지를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입시·보습학원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역물품 비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방역수칙 게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또 11∼17일 학원들의 대면수업 자제와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학원의 방역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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