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9개 팀 총 27팀 본선 무대
실용보컬·CCM·실용댄스 3개 부문 총 상금 750만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대학교 실용예술학부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 '2021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충청 지역의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예선을 통한 선발을 거쳐, 각 부문별 9개 팀씩 총 27개 팀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참가부문은 실용보컬, CCM, 실용댄스 3개 부문으로 총 상금은 750만원이다.
 

참가신청서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청주지역 내 유일한 충청대 실용예술학부(실용댄스과, 실용음악과)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근 한류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Pop 분야의 충청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과정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2021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 축하공연으로 힙합 트랜드세터 키드밀리와 충청대 실용댄스과 20명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충청대학교 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곽종원 청주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주시의 지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2021 충청 청소년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꿈을 가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문화 공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기독교 연합회는 충청대 실용예술학부와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근 MOU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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