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모여락(樂) 즐겨락(樂)'을 개최한다.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무대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밴드동호인들에게 무대 경험 기회를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볼거리 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단체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취미생활과 동호회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축제 참여와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모여락(樂) 즐겨락(樂)'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기본방역 수칙 적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이날 공연은 현장 녹화를 통해 CCS충북방송(CH. 2) 및 재단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400석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15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를 통해 선착순 사전 티켓 예매 가능하다.

백인욱 이사장은 "흥겨운 밴드음악을 통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밴드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043-723-134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