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청에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WMC의 GAISF 회원 가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세환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청에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WMC의 GAISF 회원 가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세환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지난 12일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원 가입을 승인받아 명실상부한 세계무예·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WMC의 GAISF 회원 가입은 지난 1975년 세계태권도연맹 가입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라며 "이는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WMC가 공식 인정받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WMC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GAISF 가입을 계기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WMC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성과임에는 분명하다"며 "앞으로 홍보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면 모든 도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경기종목별 97개 국제연맹과 24개 스포츠 관련 조직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GAISF는 세계 3대 스포츠기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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