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특화 창업지원 패키지' 참여 6인 사장님 됐다

토이빌런 한복피규어
토이빌런 한복피규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자신만의 문화콘텐츠로 창업을 꿈꿨던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이뤘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지원 패키지'를 통해 총 6개의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지원 패키지'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해 총 6인의 문화콘텐츠 보유자가 선정됐다.

각각 1천400만원의 창업지원 자금과 함께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단계별 전문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은 예비창업자들은 6월 30일 기준 모두 사업자등록을 완료했으며 '제이아트프로덕션(JArtProduction)', '농자랑', '토이빌런', '리틀스튜디오', '모카(moca)', '너의꿈 콘텐츠제작소' 등 6개의 스타트업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중 최고점을 얻은 '토이빌런'은 한복의 결을 섬세하게 살린 선비 피규어와 호랑이 노리개 굿즈 등으로 K열풍을 잇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목표액의 538%를 달성하며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리틀스튜디오'는 최근 MZ 감성을 저격하는 다양한 문구와 소품으로 쏠쏠한 매출을 올리는 중이다.

리틀스튜디오 문구류
리틀스튜디오 문구류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 신설한 창업지원 패키지 사업 덕분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빛나는 창업기를 함께할 수 있었다"면서 "창업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창작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직·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