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희 부의장(중앙)이 제86차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권정희 부의장(중앙)이 제86차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 권정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6차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제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권정희 부의장은 경비노동자와 교통약자, 여성, 어린이,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7월 제8대의회 개원 후 현재까지 총 16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시정질의 4회, 사전발언 2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1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조례로는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어린이공원 관리에 관한 조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권정희 부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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