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남초 전현숙·과학고 윤마병 교사

대전성남초등학교 전현숙 교사와 대전과학고 윤마병 교사가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교사는 대전성남초 과학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과학교육 계획 수립과 과학 교과연구회 활동,수업 장학요원 활동,초등 과학 사이버 검증위원 활동 등 수업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전 교사는 또 우주정보 소년단 지도,영재교육원 강사,지역공동 영재학급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과학영재 육성 및 과학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전교사는 이런 공로로 과학기술부장관 표창 2회,신문사 주최 ‘훌륭한 교육자상’ 1회,학생지도 교육감 표창 20회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과학고 윤 교사는 학생들을 위한 총 32권의 교재와 학습자료집을 저술했으며 과학교사 동아리,대전지구과학 태스크포스단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지구과학학회 평의원,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교육개발원 자문위원 으로 활동중인 윤 교사는 국제학술지(SCI)에 3편,국내학회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대전과학고 청소년과학 탐구반(YSC),동아리를 지도하며 중국과학기술창신대회(CASTIC) 한국대표 참가,과학전람회(2회) 특상, 지구과학올림피아 최우수상,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ISEF.미국) 특별상,국제우주캠프(NASA) 한국대표,휴먼테크 논문상, 세계창의력 경진대회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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