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치시대, 새로운 학교혁신 방향에 대해 묻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1충북 혁신교육 한마당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학교자치시대, 지속가능한 미래형 혁신학교의 방향을 찾기 위한 취지에서 '낡은 혁신과 새로운 혁신, 경계 위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충북 58개 행복씨앗학교(유6, 초23, 중18, 고5,)와 9개 행복자치미래학교(초4, 중3, 고2) 교직원과 혁신교육 관계자 등이 모여 학교혁신을 이야기한다.

첫째날 일정은 '충북 행복자치미래학교 모델 구축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둘째날은 1부 '혁신의 씨앗, 그 속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행복씨앗학교 소속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성장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시에 곡을 입힌 창작동요와 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배우로 나서는 연극공연, 교사 학생이 모래와 빛으로 그림 이야기를 펼치는 샌드아트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중에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직접 나서서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TED 형식을 빌린 짧은 강연도 곁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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