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사장 "확고한 수소안전 관리체계 확립·가스안전 선진화"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가스안전관리와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16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산자중기위 위원장표창 5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4점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의 치사,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김응수 배우의 축하인사,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안전실천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사업장 안전성 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훈장(은탑)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주) 전무와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수소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업계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대"를 당부하고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 여건에 걸맞은 안전관리 방식의 전환과 민간 주도의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도입"을 강조했다.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영숙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등 유관기관 대표와 가스산업 종사자, 수상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