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충북공고 시청각실에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4가지 유형은 총 13개교로 Ⅰ유형(가고싶은학교, 2교), Ⅱ유형(머물고싶은학교, 4교), Ⅲ유형(실력을키우는학교, 4교), Ⅳ유형(꿈을이루는학교, 3교)이다.

학교별 학과특성과 규모 등을 고려해 1교당 2억 내외로 지원된다.

Ⅰ유형은 신입생 충원, Ⅱ유형은 학업중단 완화, Ⅲ유형은 취업률 제고, Ⅳ유형은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추진 목표로 공통과제와 유형별 선택과제, 특색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Ⅰ유형 2교는 충북산업과학고, 영동미래고, Ⅱ유형 4교는 충북공고, 증평정보고, 충북상업정보고, 제천상고, Ⅲ유형 4교는 충주공고, 진천상고, 충주상고, 청주여상, Ⅳ유형 3교는 청주농고, 청주공고, 한국호텔관광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인식 개선,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한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가 자발적인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되고, 특성화고가 다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