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동 행정복지센터 등 대상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기강 해이 사례 발생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은 행안부 연말 공직기강 확립활동 및 대전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과 연계해 추진되며 대상기관은 구 본청, 의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특별감찰 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4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복무상황(출퇴근, 출장 등)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음주운전, 성 관련 비위 등) ▷직무 관련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SNS 이용 선거법 위반 행위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감찰할 예정이다.

김현철 감사실 과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발된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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